‘브이원’ 강현수,'..하고 싶다' 타이틀곡으로 4년만에 컴백
'브이원' 강현수가 새 앨범을 발표했다.
강현수는 2일 싱글앨범 타이틀곡 '..하고 싶다'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2006년 1월 이후 4년 개월 만의 컴백이다.
타이틀 곡 '…하고 싶다'는 정통 발라드 곡으로 강현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슬픈 가삿말이 인상적이다. 이외에 '지구' '기적과도 같은 일'을 비롯해 강현수의 자작곡 '악몽' 등 총 4곡이 실렸다.
'브이원'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강현수는 2006년 12월 병역특례업체에서 근무했지만 회사의 경영악화로 퇴사, 이후 병역 비리 의혹을 받고 2007년 7월 재입대했다. 강현수는 2009년 9월 소집해제 했으며 이후 가수 컴백을 극비리에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강현수 측은 "경영악화로 월급을 받지 못했다. 같은 조건에서 근무하던 병역특례자들도 있었으나 연예인인 강현수만 검찰이 기소한 것은 불공정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한편 강현수는 1998년 연예계에 데뷔해 일년 후 정규 1집 앨범 '초이스'(Choice)로 가수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브이원'이라는 이름으로 두 장의 음반을 냈다.
추지연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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