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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STV]포르쉐 신형 카이맨, 로스앤젤레스 오토 쇼에서공개

  • STV
  • 등록 2012.11.30 08:14:57

포르쉐는 2012 로스앤젤레스 오토 쇼에서 신형 카이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3세대 신형 카이맨은 전체적으로 더 낮아지고 길어졌으며, 가볍고 빨라진 데다가, 더 효율적이고 강력해졌다. 길어진 휠 베이스와 넓어진 트랙, 더 커진 휠은 동급 차종 중 최고의 달리기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신형 카이맨은 911 카레라와 박스터 이후 포르쉐의 혁신적인 경량화 보디 디자인을 적용시킨 세 번째 스포츠카 모델이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에 비해 향상된 엔진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차체 무게는 30킬로그램이 줄어들었으며, 연료 효율성은 15퍼센트 개선되었다.

 

신형 카이맨은 카이맨과 카이맨 S 2개 모델로 출시된다. 카이맨은 2.7리터 의 6기통 엔진으로 27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에서 시속 100킬로미터 가속까지 5.4초가 걸리며, 최고 속력은 266km/h이다.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변속기에 따라 각각 100 킬로미터당 7.7리터와 8.2리터를 기록한다.

 

3.4리터의 카이맨 S 엔진은 최고 32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에서 100킬로미터 가속까지 4.7초가 걸리며, 최고 속력은 283km/h이다. 카이맨 S 역시 유럽 기준으로 변속기에 따라 100킬로미터당 각각 8.0리터와 8.8리터의 연료를 소비한다.

 

변속기는 두 모델 모두 6단 수동 기어박스가 기본이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7 PDK는 신형 카이맨과 카이맨 S의 더욱 빨라진 가속력과 연료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신형 카이맨의 새로운 옵션 또한 업그레이드 되었다. 스포츠 쿠페로는 처음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이 장착되어, 운전자는 차량 정체 시 앞 차와의 거리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과 키리스 엔트리 앤 드라이브 시스템이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신형 카이맨 디자인 - 차별화된 비율과 두드러진 라인

 

신형 카이맨은 이전 어떤 모델과도 다른 독특함으로 차별화된다. 그러나 동시에 포르쉐의 스포츠 쿠페임을 증명한다. 짧아진 오버행과 늘어난 휠베이스, 그리고 18·19인치 휠은 한층 강화된 포르쉐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가시화하는 요소다. 또한 주요 라인과 조각한 듯 날렵한 엣지가 신형 카이맨 스타일의 핵심이다. 이는 앞쪽으로 옮겨진 윈드 스크린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낮아지고 넓어진 차량의 실루엣과 뒤쪽으로 길게 연결된 루프 라인을 강조한다. 특히 차량 후면 패널에 위치한 흡입구에서 엔진에 직접적으로 공기가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움푹 들어간 차량 도어 디자인은 가장 인상적이다. 이 디자인으로 신형 카이엔의 컨셉트가 가장 두드러지게 시각화 되었다.

 

프론트 엔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차지하는 카이맨의 냉각 공기 흡입구는 차량의 폭을 넓히는 데 일조한다. 또한 알루미늄 소재의 크고 낮은 리어 리드와 둥글게 마감된 후면은 차세대 카이맨의 독특한 디자인을 반영한다. 리어 리드에 올려진 리어 스포일러의 얇은 판은 박스터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더 높고 가파른 각도로 배치되어 더 날렵한 외관으로 나타난다. 동일한 미드십 엔진의 포르쉐 박스터와도 구별되는 새로운 카이맨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전 세대에 비해 한층 독립적이고 차별화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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