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1 (일)

  • 맑음동두천 28.5℃
  • 구름조금강릉 27.7℃
  • 맑음서울 31.0℃
  • 맑음대전 29.3℃
  • 맑음대구 28.9℃
  • 맑음울산 25.9℃
  • 맑음광주 29.0℃
  • 맑음부산 27.5℃
  • 맑음고창 28.9℃
  • 맑음제주 29.8℃
  • 구름많음강화 26.8℃
  • 맑음보은 26.3℃
  • 맑음금산 28.7℃
  • 맑음강진군 26.2℃
  • 맑음경주시 26.2℃
  • 맑음거제 27.4℃
기상청 제공

PET news

[STV]수산과학원, 녹조억제장치 세계 최초 개발

  • STV
  • 등록 2012.11.14 07:39:02

전세계에서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상어 용품 산업의 획기적인 新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3년여의 연구 끝에 관상용 수조의 녹조 및 병원성균을 제거하는 水방전 살균장치개발에 성공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자동화된 최적 성능의 ALC알고리즘을 적용했으며 모든 작동이 원터치로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ALC 알고리즘(Aquarium Life Cycle Algorism) : 수족관내 생태 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살균처리 가능한 최적화 기반 프로그램밍

 

원형(지름 4.7)으로 전력효율이 1개당 3~5W이며, 한 달 전기요금은 1천 원 선이다.

 

기존 UV살균기보다 300% 이상으로 살균효과가 좋으며, 수초 성장 촉진에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과학원과 ()인바이온은 공동으로 개발한 ‘TWINSTAR’의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미국, 일본, 중국 및 유럽의 주요국에 특허를 진행 중이다.

 

()인바이온은 부산 소재 水처리 전문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부산시로부터 받은지역기반육성기술 개발사업을 수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수행해녹조·이끼 억제장치를 개발하게 됐다.

 

수산과학원은 제품 작동에 필요한 최적 알고리즘 개발과 성능 검정을, ()인바이온은 제품의 설계 및 제작을 수행했다.

 

지난 6월 일본에 출시해 현재까지 약 8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현재 홍콩, 중국, 대만 등과 수출 상담을 진행 중이다.

 

차질 없이 계약이 진행된다면 2013년에는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기대된다.

 

최근 세계 관상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0조원대로 추정되며 관상용품시장은 생물 산업의 70%를 차지해 부가가치가 높다.

 

이번 장치 개발로 관상생물품종 개발과 함께 다양한 관상용품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수산과학원 시스템공학과 이경훈 박사는이번 녹조·이끼 억제장치의 원천 기술 개발로 관상 용품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 해수 관상용 수조 적용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세계 미술 거장들, 서울 모인다…프리즈 전 분주 【STV 박란희 기자】다음달 개최되는 프리즈를 앞두고 미술계가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다음달 9월 4~7일에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가 개최되는 가운데 프리즈에서 눈도장을 찍기 위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준비에 한창이다. 마크 로스코와 미리암 칸, 이우환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총집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열이 활발하다. 송은은 9월 4일 ‘소장품의 초상:피노 컬렉션 선별작’ 전시를 연다. 마를렌 뒤마(남아공)를 비롯해 피터 도이그(영국), 미리암 칸(스위스), 얀보(베트남)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회화, 설치,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20세기 미술의 거장인 마크 로스코는 한국 작가 이우환과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2인전을 연다. 이우환은 로스코의 유족과 협업해 전시를 큐레이팅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고미술을 주로 전시해왔던 호암미술관은 사상 처음으로 현대미술가의 개인전을 다음달 3일부터 연다. 스위스 출신 미술가인 니콜라스 파티가 회화, 조각 등 고미술 소장품을 함께 전시한다. 글로벌 메가 갤러리인 가고시안도 한국에서 첫 전시를 연다. 3일 개막하는 데릭 애덤스 개인전 ‘더 스트립’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캐비닛에서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