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오피스텔형 성매매 알선 업주와 관련자 56명 적발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지난 한달 동안 경찰관서와 합동으로 서울 강남지역 오피스텔형 성매매업소를 집중 단속하여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관련자 총 56명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강남·수서·서초 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루어진 이번 단속은 최근 강남 지역의 유흥가를 중심으로 번질 조짐이 있는 성매매 행위와 ‘성매매 암시 전단지’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 잠복 근무조를 편성하여 실시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향후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유기적인 협력과 합동 단속을 실시함과 아울러, 오피스텔 성매매 근절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인권보호점검팀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 소속으로 2010년 11월 19일 설치(현 총 5명 : 팀장 1명, 경찰 3명을 포함한 팀원 4명)되어, 여성폭력과 신·변종 성매매업소에 대한 상시 점검·단속과 관련 피해자 긴급 구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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