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즐겁게 음악과 뉴스를 듣는 아이디어 상품
‘렛잼’뮤직캡과 라디오캡이 화제
▲렛잼모자
창원시 진해구 충무로의 신경외과 개업의 김병화 원장이 모자 하나만 쓰면 움직이면서 자유롭게 야외활동을 하면서도 음악과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렛잼’’을 개발했다.
개발자인 김 원장 자신은 늘 자리에 앉자있는 병원업무로 인한 과체중을 줄이고자 운동을 시작한 것이 발명의 계기가 되었다.
김 원장이 운동을 선택한 것은 마라톤과 철인3종 경기였으며, 장시간 운동을 할 경우 지루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없어 음악과 라디오를 들으면서 운동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암밴드나 이어폰을 사용하다 보면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개발한 제품이 뮤직캡과 라디오캡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모자밴드이어폰 음향기기 모두가 분리 가능하여 모자도 바꿀 수 있고 내부의 밴드 이어폰도 교환도 가능하다. 또한 MP3와 라디오 블루스트기기도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교환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등산과 낚시, 스키를 비롯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음악과 라디오를 들으면서 즐겁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편리성을 고려한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지난 2010년 12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 수상과 서울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 6월에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피츠버그 국제 발명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아이디어 제품이자 건강제품이다.
지난 7월1일부터 인터넷 쇼핑몰(musiccap.co.kr)을 오픈하여 소비자에게 더욱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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