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양사 공동 마케팅 활성화 기대
하나투어(대표이사 권희석)와 용평리조트(대표이사 정창주)는 지난달 27일 ‘여행과 레저사업의 전략적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하나투어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B2X2C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로, 하나투어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국내 마케팅 채널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용평리조트의 골프, 스키, 워터파크, 객실, 다양한 레포츠 시설들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고 하나투어측은 밝혔다.
하나투어는 용평리조트 VVIP 고객에게 시즌별로 VVIP 여행브랜드인 ZEUS 여행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해외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스키 패키지 상품 등을 선보이며, 용평리조트는 하나투어에 숙박, 골프, 스키, 워터파크 등 경쟁력있는 요금을 제공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홍보채널 교류 및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양사의 멤버쉽 제휴를 통한 회원 우대 및 판매촉진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하나투어 최현석 부사장은 “하나투어의 국내 최대 여행관련 온, 오프라인 유통망 및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양사의 이익증진을 도모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업무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양사의 공동 마케팅은 한층 힘을 받게 됐으며, 국내외 관광 서비스 발전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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