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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STV]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까스’ 1시간만에 3억 5천만원 매출

  • STV
  • 등록 2011.07.03 11:08:43

한 개그맨이 TV홈쇼핑에서 쇼핑호스트로 출연, 첫 방송에서 3 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연예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에어컨이나 자전거 같이 값비싼 공산품이 아닌 자신이 직접 개발해 출시한 돈까스를, 그것도 딱 한 시간 만에 팔아 거둔 매출이라, 말 그대로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최근미존개오(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족)’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정형돈은 지난달 28일 저녁 8 40분부터 1시간동안 현대홈쇼핑TV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개발한도니도니 돈까스쇼핑호스트로 출연했다.

 

정형돈은 이날 코너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로 개발한 두툼한통 등심 돈까스’, 피자처럼 늘어나는모짜렐라 치즈 돈까스에 특유의 소스를 듬뿍 뿌려 아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저녁시간이 좀 지난 까닭에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의 입에 침이고이기 시작했고, 날개 돋친 듯 주문이 폭주하면서 급기야 35000만원 어치 돈까스가 팔리는대박의 현장이 연출됐다.

 

한편 정형돈은 돈까스를 유독 좋아해 어릴 적 별명도날으는 돈까스였으며,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까스는 자신이 직접 재료선별부터 소스제작까지 관여해 제작,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가와 식품업계 사람들은 탁월한 식감과 고소한 맛 때문에 반찬용, 아이들 간식용, 술안주용 모두 잘 어울리는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까스가 앞으로도 꾸준하게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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