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톰 클랜시(Tom Clancy)’ 시리즈, 공개
마이크로소프트는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전야제였던 6월6일(LA 현지시간 기준), 새로 출시될 게임의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하고 Xbox 360의 가장 큰 히트작과 블록버스터 게임들을 시연해 보였다. 이번 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어스 오브 워 3(Gears of War 3)’, ‘포르자 모터스포츠4(Forza Motorsport 4)’와 같은 획기적인 Xbox 360 독점 타이틀들과 ‘헤일로 4(Halo 4)’의 트레일러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유명한 ‘페이블(Fable)’의 다음 편을 공개하고, 저명한 개발자 피터 몰리눅스(Peter Molyneux)에 의해 키넥트용으로 개발된 ‘페이블: 더 저니(Fable: The Journey)’ 또한 초연해 보였다. 팬들은 호평이 자자한 개발자 크라이텍 (Crytek GmbH) 이 개발한 에픽의 키넥트용 게임 ‘리즈(Ryse)’의 시사회에 참여할 기회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겨울 PC용 게임이었던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Xbox 360 전용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키넥트는 컨트롤러가 없는 마법과도 같은 조작법과 재미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전자기기로 선정되었다. 올해 백만 키넥트 사용자들은 ‘키넥트: 디즈니랜드 어드벤처(Kinect: Disneyland Adventures)’, ‘키넥트 스타워즈(Kinect Star Wars)’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아이콘적인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온 몸으로 경험할 것이다. 또한 팬들은 플랫폼 사상 가장 많이 팔린 ‘댄스 센트럴 2(Dance Central 2)’와 ‘키넥트 스포츠: 시즌 2(Kinect Sports: Season Two)’를 플레이 하면서 모션 게임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또한, 키넥트의 혁신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허브인 ‘키넥트 펀 랩스(Kinect Fun Labs)’가 공개되었으며, 모든 Xbox LIVE 멤버들이 사용 가능하다. 키넥트는 플레이어 캡처, 사물 스캔, 손가락 트래킹 등 전례 없는 키넥트의 기술들을 보여주고 있다. ‘키넥트 펀 랩스(Kinect Fun Labs)’는 네 가지 기기인 키넥트 미(Kinect Me), 보블 헤드(Bobble Head), 빌드 어 버디(Build A Buddy), 그리고 키넥트 구글리 아이즈(Kinect Googly Eyes)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아바타 키넥트(Avatar Kinect)와 키넥트 스파클러(Kinect Sparkler)를 포함해 7월에는 더 많은 서비스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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