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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롯데닷컴, 3社합작 외장하드 ‘i.eum’ 초고속 매진

  • STV
  • 등록 2011.04.28 13:24:28

저가형 외장하드 ‘i.eum(이음)’ 사흘 만에 300대 매진

 

 

일본 대지진 여파로 생산 재고가 소진되는 오는 5월, PC 관련 주요부품의 가격이 소폭 인상된다는 전망이다. 저장매체의 경우도 마찬가지. 하드디스크 업계는 제품에 필요한 모터 컨트롤러 칩의 부족으로 일반 소비자에게는 10~15% 가량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여파 때문인지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서는 최근 출시한 저가형 외장하드 제품이 사흘 만에 300대가 동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외장하드 i.eum(이음) 2.5인치 1TB(USB 2.0/웨스턴디지털HDD내장)’은 롯데닷컴과 전 세계 판매 1위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제조기업 웨스턴디지털, 국내 PC·주변장치 전문업체 태상씨앤아이가 공동 기획한 제품이다. 덕분에 시중에 나와있는 동급사양 제품보다 약 20% 낮은 가격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 가격은 10만9900원으로 1GB당 107원정도다.(1TB는1024GB로 1GB당 107.3원 남짓)


외장하드 i.eum(이음)은 지난 21일 롯데닷컴을 통해 첫 런칭 후 예약판매를 실시한 결과, 입소문 만으로 사흘 만에 300대가 매진됐다.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점이 소비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지난 27일부터 2차 물량이 수급돼 판매가 재개됐다.


상품평 란에는 “3분할 신청한대로 파티션 나눠서 왔네요. terr***(남,30대)”, “깔끔한 디자인 충분한 용량 착한 가격 만족합니다. 강추 s2sys***(남,50대)”, “오..좋네요. 사랑스러운 외장하드에요. 앞으로 잘쓰고 말거에요. 역시 기대이상. sshs***(남,20대)” 등의 사용후기가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다.


i.eum은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2.5인치 휴대용 외장하드로, 검정색과 흰색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1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를 탑재하고 있어 용량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JIMICRON사의 최신 칩셋 JM20329 컨트롤러가 탑재되어 최상의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USB 연결 케이블을 도금 처리해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도 장점. 또한 i.eum에는 자동절전기능이 내장되어있어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하드디스크의 수면연장에도 탁월하다. Y자형 USB 연결 케이블로 PC전원 부족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특별한 서비스도 준비했다. 쇼핑몰 최초로 ‘파티션 분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주문 시 2분할(500GB씩)과 3분할(300GB씩) 중 하나를 선택하면 분할 후 배송, PC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닷컴 스마트플러스 카드로 결제 시엔 최대 7% 청구할인과 최대 3%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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