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PET news

[STV]업계 1위 풀무원 냉면, ‘천연암반수’로 여름 시장 선점

  • STV
  • 등록 2010.07.02 17:19:04

냉면 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풀무원식품이 신선함과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올해 모든 물냉면 육수를 천연암반수로 교체한 후 시장점유율이 기존 36%에서 40% 이상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합성감미료,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 인공화학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은 프리미엄 냉면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아온 풀무원은 올해 냉면 시장의 키워드를 ‘육수’를 꼽았다. 전체 370억 원 규모의 냉면시장 중 한국인이 선호하는 물냉면의 비중이 75%로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물냉면의 맛과 품질을 좌우하는 육수부터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것.


실제로 포장 물냉면에 함께 들어있는 육수는 그대로 부어먹을 수 있어 편리하긴 하지만 어떤 물을 사용하는지 궁금하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라 소비자들이 조금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충북 음성에서 끌어올린 깨끗한 천연암반수를 사용함으로써 경쟁사들과는 차원이 다른 맛과 품질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시판 포장냉면 중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부동의 매출 1위를 자랑하는 ‘천연암반수로 만든 평양 물냉면(2인분, 4,900원)’은 메밀과 도토리를 넣어 전통 냉면 제조방식으로 만든 쫄깃한 생(生)면과 국산 무, 양파, 대파 등을 직접 우려낸 천연암반수 야채 육수, 동치미 국물이 잘 어우러져 생생하고 깊은 맛을 내는 제품이다. ‘30일 숙성 동치미 천연암반수 물냉면(2인분, 4,900원)’은 깨끗한 천연암반수 야채 육수에 동치미를 30일간 숙성시켜 더욱 깔끔하고 시원하다.


풀무원식품 생면사업부의 냉면담당 라주희 PM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여름철 대표 외식 메뉴인 냉면 제품의 경쟁이 치열해지지만, 맛과 품질만큼 좋은 경쟁력은 없다”며 “냉면의 본질을 좌우하는 육수의 원료부터 ‘천연암반수’라는 새로운 차원으로 개선한 풀무원의 노력만큼 풀무원냉면은 앞으로도 ‘물이 달라 맛이 다른 냉면’처럼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냉면 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