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덕산 7.1㎞ 구간 대상
충청남도는 추석 연휴 교통편의를 위해 내포신도시를 관통하는 도청대로(지방도 609호·홍성∼덕산)를 28일부터 임시 부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청대로는 당진-대전간 고속국도 고덕IC에서 덕산을 거쳐 내포신도시와 홍성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이다.
이번 임시 부분 개통은 홍성 봉신사거리에서 예산 덕산 송산교차로(국도 45호 분기)를 잇는 7.1㎞(편도 1차로)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도는 고덕IC를 통해 홍성과 보령, 서천 등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 등의 교통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2013년 내포신도시 개막을 앞두고 오는 12월 18∼28일 도 본청 실·국·본부별로 이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공정률 96%인 신 도청사는 다음 달 종합시운전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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