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부시장 장보기 및 풍남문·동문 상가 격려 방문
전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24일 오후 4시부터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먼저 전주 남부시장에서 시 산하부서 및 1기관 1시장 자매결연기관이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장보기 행사와 함께 풍남문상점가와 동문상점가를 방문해 격려했다.
또한 오는 26일에도 모래내시장과 신중앙시장에서 시 산하부서 및 자매결연한 13개 기관이 참여해 장보기 행사를 갖고, 중앙상가시장을 격려 방문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소비자정보센터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전통시장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가 대형마트보다 24.5%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비용절감뿐 아니라 대형마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맛과 멋을 찾아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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