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구름많음동두천 30.3℃
  • 맑음강릉 36.7℃
  • 구름많음서울 32.6℃
  • 구름많음대전 33.4℃
  • 맑음대구 34.8℃
  • 맑음울산 34.7℃
  • 맑음광주 33.7℃
  • 맑음부산 32.3℃
  • 구름조금고창 33.5℃
  • 맑음제주 32.4℃
  • 맑음강화 29.0℃
  • 맑음보은 31.3℃
  • 구름많음금산 32.9℃
  • 맑음강진군 33.8℃
  • 맑음경주시 37.5℃
  • 맑음거제 31.2℃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광주시, ‘건설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총력

  • STV
  • 등록 2012.09.18 06:40:02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들의 체불임금 해소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해소 대책반을 운영하고 오는 24일부터는 관급공사 체불임금과 불공정하도급 근절을 위해 30명의 범시민명예감시관을 위촉해 운영할 방침이다.

 

시민명예감시관은광주광역시 관급공사의 지역건설근로자 체불임금 방지 및 고용안정·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설협회와 건설노조·시민단체 추천으로 구성되며, 시와 공사·공단에서 발주한 관급공사의 체불임금과 불법하도급 등을 감독기관에 제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원청업체의 대금 지급내역을 공사업체 근로자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토록 하여 지급되는 대금이 노임과 장비대금 지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급현황도 수시 점검한다.

 

또 각 공사현장에 체불임금 신고 안내 입간판을 설치했으며, 신규 공사 현장에도 입간판을 설치토록 유도해 임금체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시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추석연휴 전인 오는 28일까지 노인전문병원 건립 등 30개 사업장에 대해 335 27백만원의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건설근로자와 하도급업체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예정이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도산기업 퇴직근로자의 임금채권보장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무료법률구조지원 등 각종 체불근로자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해 근로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추석을 맞아 지역건설근로자들이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