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2년 9월 5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조건부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개포4단지 정비계획안은 총 3,329세대 중 60㎡이하의 소형주택은 999세대(30.01%)로 구성되었고, 이중 210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
이번 정비계획은 개포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단지 중심으로 통경축을 확보하였고, 공원 및 도서관과 공공청사를 제공하여 주민편의를 증진시키게 된다. 특히, 개포지구의 역사성을 보존토록 공원과 도서관 부지에는 기존아파트의 일부를 남겨 주민편의시설 및 개포역사관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이로서, 개포지구는 개포시영과 2,3,4단지의 정비계획이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일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보류 결정
서울시는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동구 강일동 360번지 895,618.4㎡일대 강일 도시개발구역 변경(안)을 보류시켰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미매각된 단독주택 용지에 272세대, 9,811㎡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공동주택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할 예정이었으나, 임대주택 용지 변경 등에 대한 타당성에 대하여 소위원회 구성을 통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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