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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울산시, 뉴질랜드와 ‘자전거 정책’ 교류

  • STV
  • 등록 2012.08.31 07:03:54

자전거 관광의 메카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교류 협력 약속

 

울산시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지난 8 30, 뉴질랜드 경제발전부와 자전거 트레일 공사를 방문하여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교류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경제개발부 Robyn Henderson 관광정책국장, Mark Walker 정책담당관, John Dunn 자전거 트레일 공사의 담당관과 면담을 가지며, 자전거 정책을 뉴질랜드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킨 정책사례를 청취하였다.

 

뉴질랜드 “Great Rides”로 불리는 자전거 활성화 정책은 뉴질랜드를 자전거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부흥시키려는 목적으로, 뉴질랜드의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을 가장 잘 보여주는 18개의 오프로드 길로 이뤄져 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5,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기존의 자전거 길과 신규 13개의 길을 연결하여 북섬 끝에서 남섬 끝까지 총 3,000km의 연장 자전거 길을 구축하였다.

 

뉴질랜드 오타고 자전거 길은 2012 UAE “The National” 잡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자전거 길에서 1위를 차지한 바도 있다.

 

오 부시장은 울산에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은 도시 행정의 3가지 문제, 교통, 환경, 시민의 건강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울산은 산과 바다, 강은 수려한 자연풍광과 완만한 경사도로 자전거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라고 역설하였다.

 

특히, 뉴질랜드 자전거 정책과 같이, 철새 도래지와 강, 대숲과 갈대가 어우러진 태화강 자전거길, 영남알프스 MTB, 동해안 자전거 길과 같이 도심의 자연경관과 역사를 여실히 보여주는 자전거 길을 통해 울산 시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외지 방문객에게 도시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도시 브랜드 제고 역할도 있다고 소개하였다.

 

Robin 관광정책 국장은 울산의 자전거 정책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자전거 정책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중앙정부 방문을 마친 오 부시장은, 지자체의 자전거 정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뉴질랜드 행정수도 웰링턴시의 John Mckinnon 부시장을 만나 자전거 정책 운영상황과 애로사항, 관광산업과의 접목 방법 등 심도 있는 정책적 교류 활동을 펼쳤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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