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전통시장 홍보를 위한 도내 2곳(익산북부시장, 정읍샘고을시장)의 전통시장 대표상품 16개 품목의 가격을 매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조사하여 발표한다고 하였다.
조사 대상은 전국 36곳 전통시장(16개 시도별 2곳, 서울·경기는 각각 4곳)을 선정하여 조사하는데 도내에서는 익산북부시장과 정읍 샘고을시장이 선정되었다.
조사는 전통시장의 대표상품 총 16개품목(야채 5개, 과일 2개, 육류 4개, 어류 5개)이며 7월 부터 매주 물가조사 전문조사원이 가격조사 대상 업체에 현지 방문하여 현금 판매가격 관찰 조사 방법으로 실시한다.
매주 월요일에 조사를 실시하고, 화요일에 자료를 정리하여 보고서 작성을 하며, 수요일에 자료를 공시(시장경영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도청 홈페이지(산업경제-경제동향)와 시·군 홈페이지에서도 연계하여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는 이번 특성화시장 및 일반 전통시장 대표 상품의 가격 정보를 소비자에게 신속히 매주 제공함으로써 구매에 관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일반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전통시장 대표품목의 가격경쟁력을 적극 홍보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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