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나눔행사, 시낭송, 통기타공연 부대행사도 마련
제17회 여성주간을 기념하는 ‘행복 나눔 콘서트’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7월 26일(목)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노말주)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랑과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나눔천사 션(힙합가수)을 초청하여 ‘나눔은 밥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서는 나눔문화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주관단체인 울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회원과 울산시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기부한 식료품, 생활용품, 학용품 등 작은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기부된 물품은 울산광역시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다.
이 외에 시낭송, 통기타공연 등 재능기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노말주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어려운 시절 좀도리 운동을 통해 쌀 한 톨도 나누어 먹었던 우리 조상들의 이웃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자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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