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5.3℃
  • 맑음강릉 25.2℃
  • 구름많음서울 28.1℃
  • 맑음대전 25.9℃
  • 맑음대구 24.1℃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5.0℃
  • 맑음부산 26.3℃
  • 맑음고창 26.0℃
  • 맑음제주 28.0℃
  • 구름많음강화 25.1℃
  • 구름조금보은 23.2℃
  • 맑음금산 24.5℃
  • 맑음강진군 24.7℃
  • 맑음경주시 22.8℃
  • 맑음거제 24.6℃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창원시, ‘민자 태양광발전소 건설’ 체결

  • STV
  • 등록 2012.07.23 06:41:12

한화솔라에너지(), ()포스텍과 2013년까지 9㎿ 건설

 

창원시가 관내 유휴 공공시설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함에 따라 연간 임대료를 포함해 8억 원, 25년간 203억 원의 경영수익이 발생하고, 향후에는 탄소배출권 수익도 챙길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창원시는 20일 오전 11시 박완수 창원시장, 한화솔라에너지() 김승모 상무이사, 김효중 ()포스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까지 9㎿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공공시설 민자 BOT 태양광발전사업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민관 태양광발전분야 전국 최대 규모이며, 이를 통해 대기업(한화, 포스텍)이 참여함에 따라 지역 내 관련 산업도 육성시킬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서에 따르면, 창원시는 내서농산물도매시장 등 공공시설 46개소를 제공하고 한화솔라에너지() ()포스텍은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여 운영관리하며, 12년 이후 창원시에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운영기간동안 매년 44000만원의 사용료를 창원시에 납부하게 되며, 운영기간 종료 후에는 창원시가 직접 운영하여 전력을 판매하게 된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지역지원사업으로 매년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대하여 태양광발전시설 무료설치와 발전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도 지원한다.

 

또한 2012~2013년에 걸쳐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적합한 부지 개발, 시공, 운영 및 유지관리까지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관련된 전 과정을 사업시행자가 수행하며, 창원시는 해당부지 임대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창원시의 이러한 계획은 세계적인 에너지패러다임의 변화와 요구, 녹색성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기능 강화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지역 내 전력난을 해소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원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아래 세계 3차 산업혁명으로 불려지는 탈탄소화시대에 대비한 중·장기적 계획에서 시작됐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갈수록 심해지는 에너지고갈문제와 지구온난화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 글로벌 기업이며 태양광산업 선도기업인 한화와 지역기업인 포스텍과 컨소시엄 2개사인 ()다쓰테크, ()솔라뱅크와의 금번 협약으로 우리 창원이 녹색성장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로 도시기반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모티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 내 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해 다 같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태양광산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모듈생산에서부터 시스템 운영관리까지 그룹 내 독자 수행으로 생산원가 및 사후관리의 안전성까지 확보하고 있어 국내외 대규모 발전사업을 수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10 ()한화 유럽법인을 통해 이탈리아 북부 로비고(Rovigo)지역에 직접 투자 건설한 6MW의 태양광발전소도 가동하고 있다.

 

또한 포스텍은 STX그룹 계열사로 IT기술과 선재생산분야 등 정보기술부문과 물류선재부문의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계기로 태양광산업에 본격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으며, 컨소시엄사인 ()다쓰테크는 2011년 국내 태양광인버터시장 점유율 1위로서 자체경쟁력이 우수하며, 지역기업인 ()솔라뱅크는 시공실적과 경험이 우수한 기업이다.

 

김원규 창원시 경제정책과장은 “2013년 태양광발전소 건설이 완료되면 창원시 전체 주택용 전력의 2.2%에 해당하는 8000가구 3 2000명이 태양광전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5900톤의 탄소를 절감하여 약 950ha의 대체 산림식재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창원시 브랜드 슬로건인빛나는 땅 창원이 전국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세계 미술 거장들, 서울 모인다…프리즈 전 분주 【STV 박란희 기자】다음달 개최되는 프리즈를 앞두고 미술계가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다음달 9월 4~7일에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가 개최되는 가운데 프리즈에서 눈도장을 찍기 위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준비에 한창이다. 마크 로스코와 미리암 칸, 이우환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총집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열이 활발하다. 송은은 9월 4일 ‘소장품의 초상:피노 컬렉션 선별작’ 전시를 연다. 마를렌 뒤마(남아공)를 비롯해 피터 도이그(영국), 미리암 칸(스위스), 얀보(베트남)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회화, 설치,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20세기 미술의 거장인 마크 로스코는 한국 작가 이우환과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2인전을 연다. 이우환은 로스코의 유족과 협업해 전시를 큐레이팅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고미술을 주로 전시해왔던 호암미술관은 사상 처음으로 현대미술가의 개인전을 다음달 3일부터 연다. 스위스 출신 미술가인 니콜라스 파티가 회화, 조각 등 고미술 소장품을 함께 전시한다. 글로벌 메가 갤러리인 가고시안도 한국에서 첫 전시를 연다. 3일 개막하는 데릭 애덤스 개인전 ‘더 스트립’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캐비닛에서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