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특성화 등 2개 분야
울산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을 위해 오는 7월 11 ~ 17일까지(7일간) ‘2012년도 울산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서 및 작품접수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2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접수하며, 응모자격은 울산시에 주소를 둔 업체 및 개인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는 한국특성화와 지역특성화 등 2개 분야로 구분, 실시된다.
한국특성화분야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 어디서나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특성화분야는 울산의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 어디서나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다.
심사는 디자인 및 품질수준(30점), 창의성(20점), 상품성(50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학계, 디자인,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거쳐 7월 13일 입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시상 내역은 한국특성화분야의 경우 대상 1명(400만 원), 금상 1명(300만 원), 은상 1명(150만 원), 동상 2명(각 100만 원), 장려상 2명(각 50만 원), 입선 5명(각20만 원)등 12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지역특성화분야는 대상 1명(400만 원), 금상 1명(300만 원), 은상 1명(150만 원), 동상 2명(각 100만 원), 장려상 3명(각 50만 원), 입선 5명(각 20만 원)등 13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의 각 분야에서 장려 이상에 입상한 작품은 오는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할 자격을 부여 받는다.
또한 모든 입상작에 대해서는 향후 KTX 울산역 및 구·군 등에서 기획전시와 작품집 제작 등을 통해서 지역의 관광기념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관광협회(275-2412), 시 관광과(229-3874)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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