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내덕동 시영아파트의 300가구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취약지구의 계량기 동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한다.
동파방지 계량기 교체사업은 1500만원을 들여 상당구 내덕동 시영아파트의 300가구를 대상으로 상수도사업본부의 기술 인력을 활용해 오는 9월 말까지 교체한다.
이번 동파방지용 계량기 교체로 겨울철에 연례행사처럼 벌어지던 상수도계량기 동파사고에서 안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매년 계량기 동파 때문인 계량기 교체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서민의 계량기 동파대금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계량기관리담당은 “앞으로 매년 계량기 동파 취약지구에 대한 시설개선을 연차적으로 시행해 계량기 동파 탓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29월까지 한파로 아파트 및 주택의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320건 접수됐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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