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흐림동두천 22.7℃
  • 흐림강릉 23.5℃
  • 서울 24.1℃
  • 흐림대전 25.1℃
  • 대구 24.1℃
  • 흐림울산 25.3℃
  • 흐림광주 26.2℃
  • 맑음부산 26.3℃
  • 구름많음고창 25.7℃
  • 맑음제주 25.6℃
  • 구름많음강화 22.7℃
  • 흐림보은 23.1℃
  • 구름많음금산 24.5℃
  • 구름많음강진군 24.3℃
  • 흐림경주시 24.4℃
  • 구름많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경북도, 독도 해역에 어린전복 방류

  • STV
  • 등록 2012.05.28 11:39:21

독도 해역에 2016년까지 어린전복 15만 마리 방류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소장 김태주)는 무분별한 전복 방류 사업으로 종이 섞이면서 멸종 위기를 맞았던 독도고유 왕전복 복원사업을 2007부터 2016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고유종을 완전 복원하고, 2010년부터 본격 종묘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3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오는 5 29일 독도 현지에서 어린전복 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 참가 어업인 및 내빈 등과 함께 방류함으로써 독도 고유전복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앞으로 독도주변해역을 전복 및 해삼 밭 특화단지로 육성 새로운 신성장 동력 산업 탄생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될 것이다.

 

이날 방류할 어린 전복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독도 고유전복으로 분석된 어미에서 지난해 5월 채란 사육한 각장 4~5cm급으로 울릉도, 독도 해역에 분포하는 특징적 해조류인 대황 및 암반 분포지역을 사전 환경조사 후 방류할 계획이다.

 

독도 왕전복은 특히 일반 전복에 비하여 둥글고 다 자란 성패의 크기가 20cm나 될 정도로 커 왕전복으로 불리고 있으며, 육질 또한 우수하다. 향후 명실상부한 독도전복 탄생과 함께 독도産 브랜드를 앞세워 대량 생산시 고가의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는 독도해역 전복 및 홍해삼 자원회복을 조기에 실현하는 한편, 동해 천리 연안 바다목장화를 위해 매년 500만 마리 이상 어린 고기를 생산 방류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 김태주 소장은 금속 재질의 칩을 전복 패각에 부착한 표지방류법을 이용하여 방류지역의 생존율, 성장도, 먹이인 해조류 조성에 따른 분포 등 방류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대량생산 방류를 통해 독도해역이 전복밭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며, 동해안이 해삼양식산업 육성과 함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의 탄생을 예고한다고 말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