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카드 발급 및 이용 홍보와 의견 수렴
경상북도는 ‘2012 문화바우처’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5월 29일 북부권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군 및 읍면동 문화바우처 담당자 및 지역 주관처 관계자 등 38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지역 주관처(성주금수문화예술마을)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2 문화카드 발급 및 이용율 제고 방안, 문화바우처사업에 대한 관계자 설명 등이 있을 계획이다.
문화바우처 사업이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활동에 제약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의료급여, 차상위한부모가족)에게 공연·전시·영화·도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료 및 CD·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대표적인 문화·복지정책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문화카드제에 대한 홍보와 기획바우처 사업에 대한 소개로 카드 발급 및 이용 실적 제고 및 경북도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기획바우처 프로그램 마련 등이 있을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문화바우처 사업 실시로 저소득층의 문화향유 기회가 표면적으로는 확대되었으나 카드를 발급받고도 사용하지 않으면 예산 활용 효율성이 저하됨으로 수혜자들의 많은 이용이 있도록 읍면 담당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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