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어초어장에 걸린 폐어망 등 침전물을 제거하여 어초의 기능회복과 효과향상을 위한 어초어장관리사업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에 위탁하여 추진한다.
금년에 실시하는 어초어장관리사업은 어초어장 1,280ha(군산 688, 부안 592)에 사업비 180백만원을 투자하여 어초시설 단지의 어획효과 및 부착생물 조사, 폐기물 산정 및 수거, 조사자료 및 관련기록을 전산화하여 D/B 구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라북도에서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2,442백만원을 투자하여 어초어장 16,368ha의 기능회복, 폐기물 수거 121.5톤, 어획효과 조사결과 어초시설지가 비시설지보다 약2.7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앞으로도 수산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지속적으로 어초어장을 관리할 계획이며, 수산자원증강을 통한 어업생산력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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