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아이낳기 좋은 전북만들기’의 일환으로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과 결혼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2 미혼남녀 만남행사(청실홍실 내짝찾기)’가 5월 19일, 20일 2일간 전주코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금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북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회장 김희수)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미혼남녀(1986년생~1976년생) 60쌍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커플매칭 전문MC의 진행으로 실시될 이 행사는 참가자간 친밀감 조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로테이션미팅, 단체 테마토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에서는 4월 19일부터 5월 10일(목)까지 신청자를 마감한 결과 총120명 대상에 접수자 197명(남106, 여91)명이 접수하여 평균 1.6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가 도내 미혼남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전라북도의 혼인율과 출산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년도 만남행사에서는 교사·회사원·공무원·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혼남녀 총60쌍이 참석하여 총20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가 있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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