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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서울시, 뉴타운·재개발 소통의 장 마련

  • STV
  • 등록 2012.05.07 09:27:10

서울시는 뉴타운·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주거재생 시민 아카데미행사를 운영하기로 하고, 5 7~5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 30일 서울시의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발표 이후 구역 주민과 주택·건설업계의 이해관계가 얽혀 기대와 우려가 섞이고, 특히, 서울시 정책에 대한 오해와 사업 찬·반을 둘러싼 구역주민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등 문제를 안고 있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도시·건축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소통의 場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거재생 시민 아카데미 5 1일 양천구 문화회관 행사를 시작으로 6 1()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금번 실시되는주거재생 시민아카데미행사는 무료로 실시하며, 1회당 교육인원은 200여 명 내외로 하여 총 5회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시민편의를 위해 자치구 5개 권역별로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구민회관 등을 교육장소로 선정하였다. 시민 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기와 장소를 고려하여 참가신청시 희망 회차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주거재생 시민 아카데미는 뉴타운·재개발 구역 추진위·조합원 및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개설한 것으로 서울시 뉴타운 주택정책 방향과 서울의 미래건축 방향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정비사업 관련 분야 교수 등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와 서울시 미래도시 건축·주택 방향과 비전 등을 소개하고, 이어서 서울시의 실무 담당공무원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거재생정책 방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하여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재생 시민 아카데미행사 참가자 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우측하단주거재생 시민아카데미배너창을 클릭하여 교육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가까운 거주지 자치구 뉴타운·재개발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재개발·재건축 시민아카데미행사를 6개월간 운영했으며, 1,000명이 넘는 시민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시민대상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달라는 수강생들의 요구가 있었고, 이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높아 금년에도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의 주거재생사업 정책방향을 쉽게 이해하고, 시민들이 정비사업에 대해 진정한 권리주체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뉴타운·재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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