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해 지역문화예술단체 추진사업 중 시책과의 연계성, 사업의 공공성과 타당성, 사업의 파급효과와 주민의 수혜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89개 단체에 2억3천7백만원을 사회단체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한지문화축제, 아·태무형문화유산축제, 단오제, 연꽃축제, 비빕밥 축제 등 우리지역 문화예술행사에 참여, 함께 어우러져 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5. 3일부터 시작되는 전주한지문화축제에 맞춰 전통예술원 모악(대표 최기춘)의 사물놀이, 삼도 설장구, 난타, 12발 상모놀이 등의 전통예술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5. 4일 도레미색소폰동호회(대표 전영길)의 감미로운 색소폰콘서트, 레이디 싱어즈(대표 최규란)의 아름다운 선율의 열린음악회와 타울림 예술원(대표 백정신)의 신나는 타악한마당과 5. 5일 에버그린밴드(황병근)의 시민을 위한 음악공연, 극단 명태(대표 최경성)의 뮤지컬 속 아리아와 명장면을 새로운 스토리로 재구성한 뮤지컬 하이라이트 러브스토리, 5. 6일 덕화 물레방아연주단(대표 장덕화)의 트로트와 우리춤, 민요음악과 난타공연으로 구성된 음악과 국악공연, 호남전통예술원(대표 최영심)의 전통예술공연, 소리몸짓 한얼(대표 최규춘)의 국악과 관현악과의 퓨전 협연 국악 한마당을 전주공예품전시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문화예술 단체들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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