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 방범취약지에 방범용 CCTV 570대를 설치하는 ‘방범용 CCTV 5단계 구축사업’을 6월에 착수하여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범용 CCTV 5단계 구축사업은 총 78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시 전역의 방범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570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설치되는 CCTV카메라는 고해상도 메가픽셀 CCTV 카메라로 부산정보고속도로(IPv6망)를 활용하여 보다 빠르고 선명한 영상관제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운영중인 교통단속카메라와 국토관리청 교통정보카메라 등 304대에서 수집된 차량번호를 범죄 수배차량번호 검색이 가능한 차량번호 검색시스템으로 범죄 차량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된다.
부산시는 방범용 CCTV 848대를 설치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설치 중에있는 4단계 사업 578대 설치가 완료되는 5월에는 1,426대가 설치 운용되며, 5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연말에는 총 2,000여대의 방범용 카메라가 설치되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시는 시민생활 안전을 위하여 2014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의 방범취약지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는 자치구·군에는 초등학교 내에 설치된 CCTV와 기관별로 운영중인 CCTV를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하여 학교폭력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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