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정보격차 해소 위한 광대역가입자망 구축
경상북도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농어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사업을 위해 2015년까지 총사업비 226억(국비 56, 지방비 56, 민자114)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3년차 사업으로 총1,676백만원 투자하여 포항시 대송면 산여리를 비롯한 도내 112개 마을에 광대역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상북도, 방통위, KT가 4. 20일 협약을 체결하여 9월말까지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농어촌지역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광대역망 IT 최신기술을 접목한 농어촌 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하여 도시와 농어촌간 지역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별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서비스 컨텐츠를 개발 보급하여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어촌지역결합서비스(TV, PC, 유선전화, 휴대폰)활성화를 통해 가계통신비를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른 속도의 인터넷 이용환경이 조성되므로 다양한 정보 인프라를 신속히 이용할 수 있으며, 도시와 차이가 없이 정보화의 혜택과 전자상거래, IPTV등 다양한 통합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해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도내 50가구미만의 주민이 거주하는 1,595개 마을 중에서 현재까지 구축이 완료된 473개 마을을 제외한 1,122개 마을은 본사업을 통하여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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