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흐림동두천 25.3℃
  • 흐림강릉 23.3℃
  • 박무서울 28.3℃
  • 구름많음대전 25.3℃
  • 흐림대구 25.3℃
  • 천둥번개울산 25.1℃
  • 구름많음광주 27.2℃
  • 흐림부산 28.0℃
  • 흐림고창 27.3℃
  • 제주 27.4℃
  • 흐림강화 26.5℃
  • 흐림보은 25.0℃
  • 흐림금산 25.5℃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4.8℃
  • 흐림거제 25.9℃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부산시, 26일 지진·지진해일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 STV
  • 등록 2012.04.26 06:44:26

‘제387회 민방위의 날을 맞아 4 26일 부산을 비롯 전국에서 오후 2시부터 220분까지(20분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4.25~4.27)’ 기간 동안 열리는 것으로, 지진·지진해일 대비 훈련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해일 발생으로 사망 및 실종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사회 인프라에도 막대한 손실을 가져왔다. 아울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규모 3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10회 정도 발생하는 등 한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민방위훈련에서는 지진·지진해일 경보발령에 따른 주민대피 유도 및 차량통제, 민방위 경보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 기관 간 공조체계 점검훈련 등이 실시된다. 또한, 지역 내 초··고등학교에서도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국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부산에서는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하여 해안가와 인접한 4개 구인 중구·영도구·남구·강서구에서 지진해일 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경보 발령 때실내에서는 1분 정도 탁자나 책상 밑 또는 방석 등으로 몸을 보호한 후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건물 밖으로 대피실외에서는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하여 비상차량의 원활한 소통에 협조하고,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방송 청취하는 등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가정에서는 4 2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라디오 실황방송 청취 및 실외에서는 민방위대원 등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하는 등 이번 훈련이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비한 실제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히면서, “아울러 27일까지 진행되는 ‘201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더 화려해진 프리즈·키아프…形과 色으로 가득 채워 【STV 김충현 기자】‘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이 더 화려해졌다. 지난 4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은 강렬한 작품들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프리즈 서울’은 전 세계의 유명한 갤러리가 총집합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가고시안 갤러리를 비롯해 30개국에서 모인 110여개 갤러리가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프리즈 서울은 한국·아시아 작가들을 과감히 전진배치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하고 있다. 박경률 작가는 다수의 설치 작품을, 조효리 작가는 사진을 방불케 하면서도 실감나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잡아 끌었다. ‘키아프 서울’은 한층 더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다. 전시관 입구에 위치한 금산 갤러리는 1968년생 김은진 작가의 작품을 여러 점 전시했다. 김 작가는 전통의 자개농과 현대의 감각을 섞어 새로운 예술로 재탄생 시켜 관람객들의 발길을 한동안 머물게 했다. ‘키아프의 하이라이트’로도 불리는 대형작 ‘신의 자리_인산인해2’ 앞에 자리잡은 20대 청년들은 한참동안이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파블로 피카소와 조지 콘도,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