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12일까지, 시청 전시실에서 작품 접수
울산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15회 울산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원서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시·구·군, 울산공예협동조합에서 교부하고 작품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접수한다.
출품자격은 공고일(4월 13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사업체는 사업자 등록)을 두고 있는 자이다.
출품 대상은 전통적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향토성과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다.
출품분야는 목·칠, 금속, 도자,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이다.
다만, 국내·외에 이미 전시·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그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은 제한되며,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한다.
출품작 심사는 품질수준(20점), 상품성(30점), 디자인(30점), 창의성(20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오는 6월 13일 학계·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14일 입상자를 최종 확정, 개별통보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계획이다.
시상은 총 25명으로 대상 1명(500만 원), 금상 1명(200만 원), 은상 2명(각 100만 원), 동상 3명(각 70만 원), 장려상 3명(각 50만 원), 특선 5명(각 20만 원), 입선 10명(각 10만 원)으로 상금은 총 1,460만 원이다.
입상자에게는 제4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참가 자격과 2013년도 시 지정 공예업체 선정 시 우대, 경영안정자금 저리 융자 등 특전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6월 15일 오후 3시 30분 울산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수상자 등 공예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이어서 개막식이 오후 4시 시청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전시 기간 중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청 햇빛광장에서 도자공예 등 5개 분야 공예 체험장이 운영된다.
문의는 울산시 경제정책과(052-229-2793), 울산공예협동조합(052-289-8079)으로 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