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금년도에 71억원의 사업비로 신선원예농산물산지유통센터 3개소를 설치해서 농산물 산지유통활성화를 도모해 나 갈 계획이다.
2012년도 설치대상 3개소는 원예농산물 주산지 소재 유통주체인 홍천 내면농협, 평창 대화농협, 양구 라팜스영농조합법인이며, 집하장·선별장·포장장 등 건물 5,297㎡ 건립, 기계·장비 28종을 지원하여 운영이 시작되는 ‘13년도에는 브로콜리, 피망, 양상추등 70,500톤644억원의 신선농산물을 E-마트, 도매시장, 양재물류센터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번 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원예농산물 공급 기능을 강화하면서 신선원예농산물의 상품성 향상, 산지유통거점기능 제고, 산지교섭력이 강화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0년까지 도내 28개소의 산지유통센터중 시설이 노후한 1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신선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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