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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전남도, 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 등에 166억 투자

  • STV
  • 등록 2012.01.26 08:47:25

전라남도는 올해 중앙정부 시책에 발맞춰 자전거이용 활성화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 등에 166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사업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자전거도로 개설 34.4, 자전거종합지원센터 건립 1개소, 노후 안전시설 개량사업 등이다.

 

특히 4대강 정비사업 완성으로 담양 금월교에서 영산강 하구언까지 134㎞의 자전거 종주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위험구간 안전시설 설치와 경관이 아름다운 지점에 전망대를 확대 설치키로 해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전국 자전거동호인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은 2019년까지 12개 시군에 1251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는 순천, 해남 등 7개 시군에 102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 27.9㎞를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0대 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로 선정된 순천시에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공공자전거 구입 및 지원시스템 구축과 자전거교육, 문화사업을 총괄하는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자전거 이용자 편익을 위한 자전거 보관대, 횡단보도 턱 낮추기, 안전표지판 설치, 도로정비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행정자치부 주관 자전거 노후 안전시설 정비 평가 결과 나주시, 무안군, 곡성군, 강진군이 선정돼 분권교부세 상사업비 1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윤진보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지역 주민 등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길 안내표지판, 위험안내 표시, 휴게심터 등 부대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관광명소와 연결, ‘가보고 싶은 녹색의 땅 전남 건설에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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