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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충남도, 작년 건축 허가 49%·착공-40% 폭증

  • STV
  • 등록 2012.01.25 08:42:42

세종시와 내포신도시 건설 영향으로 지난해 충남도내 건축 허가 및 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 허가는 14231 998만㎡로 집계됐다.

 

이는 2010 13268 6676천㎡에 비해 963(7%) 330만㎡(49%) 증가한 규모다.

 

착공은 12803 8895천㎡로, 전년 11698 6347천㎡에 비해 1105(9%) 2548천㎡(40%)가 증가했다.

 

건축 허가를 유형별로 보면, 주거용이 7262 3881천㎡로 전년 5905 1584천㎡에 비해 1357(23%) 2297천㎡(145%) 늘었으며, 상업용도 2010 3398 1213천㎡에서 3451 1519천㎡로 53(2%) 306천㎡(25%) 늘었다.

 

또 공공용은 허가 건수가 2010 103건에서 지난해 88(△15%)으로 감소했으나, 면적은 146천㎡에서 279천㎡로 133천㎡(91%) 증가를 보였다.

 

농수산용은 165 875천㎡에서 875 735천㎡, 공업용은 993 1941천㎡에서 970 1988천㎡, 문교·사회는 538 47만㎡에서 488 487천㎡로 소폭 감소하거나 늘었다.

 

건축 착공 역시 주거용이 6700 3414천㎡로 전년 5206 1368천㎡에 비해 1494(29%) 2046천㎡(150%) 증가했다.

 

상업용은 2010 2893 1172천㎡에서 2847 1298천㎡로, 건수는 46(△2%) 줄었으나 면적은 126천㎡(10%) 늘어났다.

 

공공용도 85 99천㎡에서 80 193천㎡로 건수는 5(△6%)이 줄었지만 면적은 94천㎡(94%) 늘었으며, 농수산용과 공업용, 문교·사회 등은 소폭 감소 또는 증가를 기록했다.

 

건축 허가 증가율을 지역별로 보면, 아산시가 48%로 가장 크게 늘었으며, 세종시 건설이 한창인 연기군은 23%, 내포신도시가 들어설 홍성과 예산은 각각 20%, 18% 늘어났다.

 

허가 면적은 연기군이 무려 692% 증가했고, 당진시 55%, 홍성군 48%, 천안시 21%, 서산시 18%, 아산시 14%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건축 착공 건수 증가율은 연기군이 174%로 가장 컸으며, 홍성군 29%, 아산시 23%, 서산시 22%, 계룡시 19%, 예산군 17% 순으로 분석됐다.

 

착공 면적은 연기군이 775%, 계룡시 69%, 태안군 63%, 예산군 59%, 부여군 49%, 당진시 47%, 서산시 35% 증가 등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지난해에는 주거용 건축물이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면서 허가·착공이 크게 증가했으나, 상업과 농수산용, 공업용 등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특히 지난해 세종시와 내포신도시 건설 영향으로 연기군과 홍성·예산 건축 허가 및 착공이 크게 늘었으며, 천안, 아산 지역 역시 산업단지 건설에 따라 큰 증가를 보였다올해 역시 세종시와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편익시설과 주거시설 건축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지역은 공급과잉 및 실물경기 위축으로 감소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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