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월 2일 부터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생활의 불편함을 신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무원이 민원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추진 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는 시민들이 도로파손, 가로등 고장, 불법주차, 쓰레기 불법투기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 또는 동영상과 위치정보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일 현재 63건이 접수·처리되었고, 구별로는 동구 10건, 서구 15건, 남구 21건, 북구 12건, 광산구 5건이다.
각 유형으로는 불법 주정차 신고 17건, 도로파손, 공공시설물 신고 17건, 쓰레기 방치 신고 9건, 가로등/신호등 고장신고 2건, 에너지 과소비 신고 7건, 기타 생활불편 신고 11건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접수된 불편사항의 처리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다른 사람의 불편신고 내용과 처리현황도 함께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담당공무원은 불편 발생지역에 대한 위치정보 및 현장 사진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 서비스는 회원가입 없이 성명과 전화번호만 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지원하며 생활공감지도 대표사이트(www.gmap.go.kr)와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