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임업분야 소득증대와 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 사업이 추진된다.
충남도는 15일 고소득 산채 품목 특화단지 집중 육성과 명품숲 조성 등 산림분야 3농혁신 10대사업을 선정해 모두 64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임가(林家) 소득 증대는 물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는 목표이다.
10대사업 내용을 보면 산채재배를 통한 희망산촌 만들기와 귀농지원에 16억6천만원,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활성화를 통한 물류혁신 사업에 10억원, 기후변화 대응 100년의‘명품 숲’조성에 115억원을 투자한다.
또,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 단지조성 403억원, 행복한 삶의 공원조성으로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63억6천만원, 산림조합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 추진 24억원, 숲가꾸기 개선으로 소득복합형 산림경영, 밤 수확망 지원으로 고품질 친환경 밤 생산 5억원, 공장 주변 공해 완화림 조성 1억8천만원, 도유림내 생계형 삶의 터 매각 추진 등이 10대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용열 도 산림녹지과장은 “10대 사업의 총력 추진을 위해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 임업관련 단체와의 토론회 등 소통과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앞선 행정, 열린행정, 현장 행정 실천으로 선진 임업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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