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광주시, 7개사 526억원 투자유치

  • STV
  • 등록 2012.01.12 07:15:36

광주시(시장 강운태) 지난 11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동차·치과·바이오산업분야 등 7개사와 526억원 투자 및 159명의 고용창출을 협약하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첫번째 이뤄진 이번 투자협약은 광주가 미래 고부가가치 유망업종인 자동차·치과·바이오산업 등의 투자적격지로서 투자자들로 관심과 이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협약을 체결한 기광산업() 1989년부터 자동차차체부품을 전문 연구 생산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난 2007년 노동부로부터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고 ISO 14001 환경인증까지 취득했던 모범기업으로 광주시의 빠른 자동차 산업 성장과 함께 자동차차체 부품 수요 충당을 위해 총 12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지난해 매출액이 760억원에 이르고 1986년부터 플라스틱 사업을 시작해 자동차 내·외장 용품을 생산하는 플라스틱제조 유망 중견기업인 ()나전은 금번 66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수요에 대처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기업인 ()캠스 및 ()광일기공을 포함 자동차분야 총 366억 투자와 69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래 고부가가치 업종인 치과산업분야의 ()하이덴탈코리아는 연매출 100억원대의 치공분야 전국 상위권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금번 광주 투자를 통해 현재 국내수요의 상당부문을 수입에 의존하는 의료기기와 치과재료의 점진적인 국산화를 위한 연구와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의 ()제이빔과 광촉매와 천연식물추출물의 융복합기술 분야의 ()비에스그린과 함께 광주시는 치과산업과 바이오분야에서 총 160억원 투자와 90여명의 고용창출을 협약했다.

 

자동차분야 투자유치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중심으로 2011 48만대 생산체제를 갖춘 지 불과 1 2개월만인 2013 62만대 생산에 연간 매출액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광주시가 빠르게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 감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투자적격지로서 주목받고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를 비롯해 미래 첨단 유망업종 기업인들의 연구지원과 관련 장비제공 등으로 이들이 성공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 치과와 바이오분야 유망기업들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강운태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 관련광주시는 2015년 자동차 100만대 이상을 생산하는 국내 자동차 생산도시의 메카로 발돋음 할 것이며, 미래 고부가가치 유망업종을 집중 육성해 광주가 미래 세계속의 중심도시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