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2년 150억불 수출액 달성을 위해 수출기업 육성과 지역생산제품 해외판로 개척지원, 수출인프라 구축, FTA 활용 지원사업 등 ‘통상진흥 20대시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출기업 육성·지원과 해외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진하고 FTA 확대 발효에 따른 대응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수출컨설팅센터 운영, 외국어 전자카달로그 제작 지원 등을 통한 수출기업 육성 3개사업 해외무역사절단,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해외마케팅 활동 강화 7개사업, 수출진흥자금 융자, 수출보험료 지원 등 수출력 강화지원 6개사업, FTA 활용지원센터 운영 등 FTA대응·활용지원 4개사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기업 지원 폭을 늘리고, 업종별 수출여건을 고려한 전략적 시장공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1년과 비교 지원폭 확대 : 해외무역사절단·전시박람회 지원항공료 확대(50%→70~30%), 해외지사화 지원지역 확대(1개지역→2개지역), 국내전시박람회 조립부스료 상향(80%→90%), 수출보험료 종목 추가 및 지원금 확대(7종→10종, 250만원→300만원)
또한, 시는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EMS 해외물류비 지원과 외국어 전자카달로그 제작 등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한편,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무역사절단을 시범 운영 하는 등 전방위적 수출지원 시책으로 해외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규지원사업 : 해외물류비 지원(월 50만원, 연 200만원), 외국어 전자카달로그 제작 지원(총 제작비의 70%, 150만원내)
2012 통상진흥시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상공회의소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을 통하여 시행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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