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서울시, 금년 저소득노인 2만 1248명에게 무료급식

  • STV
  • 등록 2012.01.04 07:05:34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에 대해 실시하는 연중 무료급식 지원 대상을 지난해 보다 36.6% 확대한다.

 

서울시는 2012 1월부터 총 2 1,248명 저소득 노인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해 저소득 노인 결식 방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겠다고 3() 밝혔다.

 

이는 작년 1 5,550명보다 약 5,700명이 늘어난 규모로서 이번 저소득 노인무료급식 지원 증가폭은 ‘06년 약 13% 증가한 이후 최대치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지원대책 일환으로 급식 지원이 당장 절실한 1,519명을 추가 발굴해 총 1 7,069명을 12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자치구별 수요조사를 최종 실시해 2012년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서울시의 저소득노인 무료급식 지원은 경로식당 식사배달 밑반찬배달 3가지 형태로 점심이 제공되며, 올해는 경로식당 1 881, 식사배달 4,467, 밑반찬배달은 5,900명이 지원을 받는다.

 

올해 늘어난 5,698명은 경로식당 4,147, 식사배달 530, 밑반찬배달 1,021명 형태로 지원된다.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 중 경로식당은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식사배달과 밑반찬배달은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대상 저소득 어르신들은 자치구별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 종교단체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노인무료급식 수행기관은 자치구에서 선정한다.

 

사업예산은 39 7 9백만 원이 늘어난(31.0% 증가) 168 1 3백만 원이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급식비 지원단가는 매일 제공되는 경로식당( 26)과 식사배달(365) 1인당 2,800, 밑반찬배달(2) 3,500원이다.

 

서울시는 급식과 배달인력은 자원봉사자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원해 보조금의 95%이상을 재료비로 사용하며 급식의 질을 높이는데도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을 '14년까지 3 8,000명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가 2010 11월부터 2011 2월까지 3개월간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약 21만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 주거에 이어 세 번째로 무료급식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지원확대는 서울 하늘 아래 굶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서울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한명이라도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저소득 노인을 위한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