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및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2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00억 원 중 상반기에 500억 원(은행협조 융자)의 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 등이며 융자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이다.
지원조건은 8.72% 이하(이차보전 4% 이내 포함)이고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며 울산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 이자 중 일부(4% 이내)를 지원한다.
또한 2012년부터는 기업체 자금 융자신청 편의를 위해 접수장소를 2개소(중기센터, 시청 민원실)로 확대·운영한다.
아울러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중소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으로 확인받은 중소이노비즈기업 그리고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 이내인 기술창업 기업 등이 기술보증기금 울산기술평가센터로부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보증 대상업체는 매출액이 없어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2012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울산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및 시청 민원실에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기술혁신기업 보증 대상 업체는 기술보증기금 울산기술평가센터에서 2012년 1월 2일부터 상시 접수하면 된다.
문의 및 상담은 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 중소기업민원실(전화 283-7125), 시청 민원실 기업민원처리센터(전화 285-0040) 및 기술보증기금 울산기술센터(전화 268-8721~5)로 하면 된다.
융자 추천 결정은 신청 마감일로부터 10일 이내이며 대출취급 은행은 경남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등 15개 금융기관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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