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송년2011·희망2012’ 행사 개최

  • STV
  • 등록 2011.12.29 07:01:27

북한이탈주민이 따뜻하고 뜻 깊은 송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할 수 있는 만남·소통·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경기도(북부청)는 오는 12월 31일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경기도지사, 포천시장, 통일교육원장, 수도권 내 북한이탈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송년2011·희망2012’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희망나무 만들기, 성공비전 공유발표, 희망메시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북한이탈 주민으로서 큰 성공을 거둔 조명철 통일교육원장과 평직원에서 시작해 연매출 15억을 올리는 CK정공 대표이사가 된 이옥화씨도 참석해 정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도는 2012년에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도·시군·산하기관에 북한이탈주민 채용을 현재 14명(도 3, 시군 11)에서 28명으로 대폭 늘리고 맞춤 취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직장문화교실을 운영하고 북한이탈주민 모범 고용주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남북가족 자매결연, 남북 청소년 우리문화 알아가기 한마당, 북한 바로알기 교육 운영, 성공비전캠프, 문예창작대회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꿈나무안심학교와 경기영어마을을 이용할 수 있는 자녀교육 바우처를 제공하고 북부청사에서 운영되고 있는 돌봄상담창구를 본청까지 확대해 소통과 교육의 기회를 늘리기 했다.

한편, 2011년 12월말 현재 북한이탈주민은 2만 명을 넘어섰고, 그중 65%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3~4년 내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1만 명을 넘어 전국 최다 거주지역이 될 전망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