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5일 ‘2011 도정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한 사업은 전국 최초 셋째아 이상 ‘무상보육·교육’ 출산 장려 선도, 감사위원회 출범 및 도민 참여형 감사제도 운영, ‘화력발전 과세입법’ 관철, ‘지방세1조원 시대’ 달성, 전국최초 ‘말로 처리하는 민원혁신’ 출발, 중소기업 수출 100억불 돌파 금자탑, ‘3농혁신’ 본격 추진, 공감하는 환경·녹지 행정 최우수도 선정, 독서대학운영 등 ‘충남형 행정혁신’ 추진,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 광역 자치단체 최초 ‘가족친화기관’ 인증 획득 등 10건이다.
10대 사업은 ‘행정혁신으로 도민 서비스 제고 및 파급효과가 큰 사업’, ‘도민과 공직자에게 자긍심을 높여준 사업’, ‘전국단위 기관·단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업’, ‘도입된 시책·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 및 환경조성으로 성과를 거양한 사업’ 등을 기준으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비전 실현에 크게 기여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은 실·국이 추천한 23개 사업에 대한 도정평가단, 자체 평가위원, 언론 등의 설문조사와 실·국장 토론회를 거쳤다.
공범석 도 혁신관리담당관은 “도정을 빛낸 10대 사업은 올해 역점 시책 중 공직자의 보람과 도민 자부심을 고취시킨 사업들”이라며 “선정 사업 추진 부서에 대해서는 시상을 통해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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