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남 수산물 해외시장 공략

  • STV
  • 등록 2011.12.25 18:37:01

전남지역 청정 수산물 수출규모가 올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1억달러를 달성한데 이어 11월에도 참살이(웰빙)열풍에 힘입어 해외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출 1억달러 달성은 지난해와 비교해 2달이나 빨리 달성된 것이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물 수출실적 1억달러는 12월 말(1502만 달러)에 달성됐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월 빠른 10월 말 11372만 달러를 기록했고 11월 말까지 1260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940만달러)에 비해 33%가 늘었다.

 

특히 전복, 미역, 김이 62%를 점유하면서 수산물 수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 담당하면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중 지난해부터 수출 효자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복이 3486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2401만달러)에 비해 45.2%가 늘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에 올랐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복, 해조류, 갯벌참굴, 해삼 등 10대 수산 품목을 집중 육성해 양식산업을 미래 식량산업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하는 등 그동안 전남도에서 건의한 양식어장 자율적 확대개발 의견을 대폭 반영해 그동안 규제해왔던 양식어장 제한 품목이 대폭 해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해양수산발전 5개년계획을 통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복양식 섬을 대규모 수출기지로 조성하는 등 신규 어장을 개발해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 어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향후 전남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EU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대외적 여건 변화를 수산업 성장의 기회로 삼아 친환경 양식을 실현하고 미래 수산업을 견인할 정예 수산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또한 양식 산업화를 통한 수출 전략품종으로 해삼, 박대, 능성어를 육성하는 등 수출산업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