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 하여 관광객 방문 등 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39개 사업에 총 636억원을 투입,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여가활동 증대와 체험 및 특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게 내년도 관광개발 분야 추진 목표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광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관광자원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관광개발 사업으로는 은파 및 김제 벽골제 등 3개 관광지 개발에 87억원, 새만금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새만금 해넘이 명소화 사업 및 변산 녹색해양 관광자원 조성 등 9개 관광자원개발에 177억원, 열악한 동부권 관광자원 확충을 위하여 강천산 관광밸리 및 임실 치즈 팜투어 벨트조성 등 4개 사업에 196억원, 생태녹색 관광개발에 고인돌 질마재 100리길 조성 등 2개 사업 15억원, 강변문화 관광 개발에 금강녹색바이오 관광지대 및 섬진강 소리문화 체험마을 조성 등 2개 사업에 18억원이 투입되며,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 건설을 위한 설계 용역비 7억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광역 관광개발 사업인 서해안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소설 아리랑 기행벨트 조성 등 3개 사업에 77억원, 지리산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에 지리산 허브밸리 및 지리산 에코빌리지 조성 등 15개 사업에 59억원이 투입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친환경 중심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조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전북관광이 확연히 달라진 관광명소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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