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남도, 남도음식 명가 104개 업소 지정

  • STV
  • 등록 2011.12.20 07:18:26

전라남도는 남도 전통음식을 보존·계승 발전시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19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남도음식 명가 104개 업소에 지정서를 교부하고 음식문화개선 실천·친절·서비스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가 새로 지정한 남도음식명가는 지역 전통의 맛과 서비스, 멋을 간직한 지역의 대표 맛 집으로 모범음식점중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지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정 기간은 2013년까지 2년간이다.

특히 전남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남도좋은식단 실천 업소, 집안 대대로 고유의 음식 맛을 간직하고 있는 업소중에서 선정했으며 음식문화개선 실천 미흡업소, 서비스 및 시설환경 미흡업소 등은 과감히 탈락시키고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34개 업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특색있는 남도음식을 맛보고 위생적인 식단을 접할 수 있도록 선진국 수준의 음식문화가 필요하다”며 “남도음식명가 업주들께서 전남의 홍보대사라는 자긍심을 갖고 한번 오신 손님은 영원한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최상의 맛과 친절을 베풀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시 ‘삼대’ 이형중 대표가 104개 남도음식명가를 대표해 남도의 음식을 세계 최고의 음식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전남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와 친절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남도음식명가는 104개 업소중 한식 101개소, 일식 3개소다. 이들 업소에는 남도음식명가 지정서와 표지판을 부착해주고 위생용품을 지원해주며 남도음식명가 책자를 제작해 전국에 홍보한다. 또 국내·외 여행사 관광상품 추천 및 도 홈페이지와 관광 포털사이트 홍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문체부 “홍명보 선임 불공정했다” 【STV 김충현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놓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면접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라고 비판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칠한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1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강한 역풍을 맞았다. 축구 팬들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축구협회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도 강한 비난에 시달렸으며 동시에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역풍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추궁 당했다. 문체부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7월 중순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두 달 간 축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