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에서는 ‘12년도에 해양환경 개선을 위하여 450백만원을 투자하여 바닷속 해양폐기물 900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어업인들이 조업 중 그물에 인양된 해양쓰레기를 항구로 가져오도록 함으로써 자발적인 해양 정화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어업인의 의식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수협과 사무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다.
수매대상은 조업 중 인양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이며, 수매단가는 마대 40ℓ/4,000원, 100ℓ/10,000원, 대형폐기물 ㎏당/260원, 꽃게통발어구 개당/250원에 수매한다.
한편,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하여 2011년도까지 총 4,625톤(군산 1,706, 부안 2,919)을 수거 처리하여, 해양환경 개선과 선박의 안전운항 등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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