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남도, 연이율 1% 녹색축산육성기금 접수

  • STV
  • 등록 2011.12.08 08:25:34

전라남도는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의 확산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녹색축산육성기금 연이율을 1%로 낮추기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내년도 사업규모는 150억원이다. 사업 분야별로는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 지원에 40억원, 축사시설 개보수·이전 등 동물복지형 환경개선사업 50억원, 가축운동장 확보사업 20억원, 동물복지형 시범농장, 가축분뇨처리 등 정책지원사업 15억원, 축분급속발효기, 조사료 장비제조시설 등 필요사업 25억원 등이다.

융자 신청 자격은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가 50% 이상인 법인(우선 지원), 친환경 축산물 인증 및 해썹(HACCP)을 지정받은 가축 사육농가와 친환경 축산물 유통·가공·수출하는 유통업체다. 친환경축산물을 취급하는 가맹점 또는 판매장 개설자, 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축산 정책사업을 비롯해 축산기자재 제조도 포함된다.

시설자금의 경우 축산농가는 2억원(돼지 3억·산란계 5억), 법인은 8억원, 유통·판매업체는 10억원 이내에서 지원되고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운영자금 융자한도는 농가 1억원, 법인 2억원, 유통업체 3억원 이내로 지원되고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사업 신청은 사업 희망자가 해당 시·군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한·미 FTA 등 시장 개방을 앞두고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 및 생산비 절감만이 축산농가가 위기를 극복하는 길인만큼 축산환경 개선사업과 친환경축산물 판매망 구축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며 “전남도가 중점 추진하는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에 모든 축산농가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08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천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올해까지 312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문체부 “홍명보 선임 불공정했다” 【STV 김충현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놓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면접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라고 비판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칠한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1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강한 역풍을 맞았다. 축구 팬들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축구협회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도 강한 비난에 시달렸으며 동시에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역풍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추궁 당했다. 문체부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7월 중순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두 달 간 축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