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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충남도, ‘충남형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 STV
  • 등록 2011.12.08 07:29:13

충남도는 농어촌이 처한 위협과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그동안 추진되어 오던 생산기반확충, 생활환경정비 등의 위주사업에서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생산, 정주, 여가기반”은 물론 “경제, 문화복지, 소득, 경관, 관광, 역량강화” 등의 모든 기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충남형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살기좋은 희망 마을만들기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농어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추진모형”을 정립하고, “동기부여와 역량강화”를 통한 주민 스스로 마을만들기 추진을 유도하여 행정적 지원과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해 융·복합으로 사업을 시행한다는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충남도내 행정 리단위 4,544개 농·산·어촌마을에 대하여 자원과 주민의 발전역량을 진단·평가하여 추진모형에 따라 분류하여 맞춤형 발전을 지원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추진 모형을 살펴보면 마을개선에 관심이 적고, 역량이 미흡한 마을을 “일반마을”, 마을반전에 관심을 가지고 소규모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마을을 “희망새싹마을”, 마을발전을 위해 관련사업을 추진하면서 연계사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마을은 희망 꽃마을, 마을개선 의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추가로 활성화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을 “희망열매마을”로 구분하여 D/B를 구축하고, 체계적 관리를 통해 맞춤형 발전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현재 수준을 전체 4,544개 마을 중 약70%(3,128마을)가 일반마을, 약30%(1,416마을)는 희망마을로 추정하고 1단계로 2014년까지 900마을에 대하여 추가 희망마을로 만들어 50%이상으로 상향시킬 계획이며, 2단계로 2020년까지 100% 희망마을로 개선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기초생활시설, 소득증대사업, 문화·복지·관광 연계사업, 경관개선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을 바탕으로 4,544개 마을별 100가지 발전아이디어를 찾아 맞춤형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농어촌마을 자원조사, 역량별 진단 분류” 중앙부처, 농업기술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전문학교 등을 활용한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2014년까지 1,800명에 대하여 추진하고 기존 리더와 전문가 및 교수 등 지식그룹인 연구포럼을 운영하는 “마을만들기 조직체계 구축 및 리더육성”, 도내 16개과 25개 기존사업 추진 부서와 융·복합 추진 협정 체결 및 실무 추진 T/F팀 구성하는 “기존사업과 융·복합 추진을 위한 체계정립”, 역량수준 유형에 따라 연300개 마을에 대하여 마을발전 계획수립 후 평가를 통해 연6개 마을에 인센티브사업을 추진하는 “유형별 발전사업의 계획과 실행”을 제시했다.

추진체계를 보면 자원(역량)조사(‘11.12~’12. 2), 시군 순회사업설명회(‘11.12~’12. 1),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연구포럼(가칭) 및 융·폭합 실무추진 T/F팀 구성(‘11.12~’12. 1), 진단평가(일반, 새싹, 꽃, 열매마을), 마을발전계획수립 및 시범사업추진(‘12. 3~’12.11), 모니터링 및 평가(‘12. 11), 기존사업의 패키지화, 융복합사업 추진(‘13년부터)을 통해 성과 창출을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연구포럼(가칭)”은 민·관 협력체로 기존 역량 있는 마을 리더, 교수, 전문가,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사업정책 아이디어 제안, 마을순회교육 및 컨설팅, 자원조사 유형 진단, 마을발전계획서 검토 및 평가, 시범사업 모니터링 등 마을만들기 사업의 전반적인 자문으로 혁신과제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마을만들기 융·복합 실무T/F팀”은 융·복합 패키지사업 발굴, 추진 프로세스 정립, 평가분석, 문제점 보완·발전방향 제시, 사후관리, 실·과별 일방적인 계획·시행에서 상호 합의체제와 책임의무를 부여하는 등 구체적 실행방안 제시 및 자문, 협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염창선 도 농촌개발과장은 이와 같이 체계적이고 융·복합적으로 마을발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선5기 출범 이후 충남도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내 전체마을 대상으로 유형별, 역량별 세분화에 의한 맞춤형 발전계획수립 및 연계사업 추진하여 농촌, 어촌, 산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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