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특성화고(전문계고) 학생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단 기업체의 고용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 청년학생들의 산업체 방문 버스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수능시험을 마치고 진로를 모색하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3회(1일, 2일, 15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버스투어에는 전자공고와 숭의고, 광주공고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탐방기업으로는 첨단산단의 에스디엠, 디지털테크와 평동산단의 영진금속, 우리밀식품, 그리고 하남산단의 (주)인아 등 5개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생산라인 견학, 기업 브리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지역기업 매력발견 버스투어는 매월 1회 이상, 지역 청년학생들과 지역기업을 연결하여 중소기업이 평생직장으로 근무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버스투어를 다녀 온 학생들은 “우리 지역에도 이러한 우수 중소기업이 있는지 몰랐다”, “이런 중소기업이라면 취업하고 싶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취업컨설팅, 산업체별 찾아가는 만남의 날 등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인업체와 학생 간 일자리 매칭 및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구직자를 위한 ‘20·30 Job Cafe/ 일자리 하나 더’ 라는 이름의 취업박람회가 오는 22일(목)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는 채용면접관, 취업지원이벤트관이 운영되고, 2011번째 취업성공 축하행사, 생생 취업토크, Job cafe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많은 청년 구직자들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20·30 Job Cafe/ 일자리 하나 더’ 행사의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구인기업과 청년구직자 등은 광주일자리종합센터 상담 무료전화 080-900-1919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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