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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대구시, 동아시아 수학여행지 메카로 부상

  • STV
  • 등록 2011.12.04 10:47:56

최근 동아시아 국가의 대규모 수학 여행단이 지역을 방문하는 등 대구가 수학여행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연평도 사태로 한국에 수학 여행단을 보내지 않은 일본 나가사키고등학교에서 오는 12 5 250여 명의 학생들을 대구에 보내 대구관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 일본 수학여행단은 12 4() 대구에 도착해 인터불고호텔에서 숙박 한 후 12 5() 오후 1 30분부터 대구관광고등학교와의 학교 교류행사에 참석해 환영인사, 답사, 기념품 교환, 학생 장기자랑(일본측 가라데 시범, 한국측 B-Girl Dancing), 관광고 학생들과의 친선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싱가포르 수학여행단도 오는 12 12()부터 2단체 90여 명이 시민안전테마파크, 구암마을 등 학습교육 관광지 견학과 대구지역 학생들과의 교류활동을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 싱가포르는 수학여행 특성상 소규모로 방문하지만 시는 금년 한 해 동안 대구의 교육적인 관광지와 학교교류 연계를 통해 320여 명의 수학 여행단을 유치했다.

 

특히, 중국 수학여행단은 방학 기간인 지난 1~2, 7~8월에 2,250여 명의 청소년이 대구를 방문해 학교교류 행사인 전통문화 공연, 서화전, 허브힐즈, 시민안전테마파크 등의 교육적인 체험 위주의 활동을 했으며, 내년 1~2월 중에도 대규모 중국 수학여행단의 대구 방문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처럼 동아시아 국가들이 대구를 수학여행지를 선택하는 이유는 그 동안 대구시가 ‘2011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로 수학 여행단을 많이 보내는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동아시아 수학 여행단 유치를 위한 여행사 및 현지 학교 관계자 대상 홍보마케팅 활동과 교육도시 대구의 장점을 살린 학교교류 행사 주선 등 다양한 유치활동의 결과로 2011년 기간에 2,820여 명의 동아시아 수학 여행단이 대구를 방문했다.

 

한편, 지난 10월에 출시·판매된 팔공산 단풍투어 관광 상품은 한 달 동안 일본 후쿠오카 및 동경지역에서 1,218명의 일본관광객들이 대구를 방문해 팔공산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돌아갔으며, 특히 대구스타디움의 웅장함과 탁 트인 주변 자연경관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앞으로 교육도시 대구의 장점을 잘 살려 미래의 잠재관광객인 수학 여행단 유치를 위한 학교 교류행사 적극 지원, 시민안전테마파크, 수목원, 시니어체험관 등 학습관광지의 지속적인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내년에는 중국 VIP 겨냥 고품격 관광 상품 등 다양한 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으로 관광도시 대구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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