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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전주시, 전북혁신도시내 아파트 ‘떳다방’ 단속

  • STV
  • 등록 2011.12.02 09:46:25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전북혁신도시내 아파트 분양과 관련하여 불법전매 및 불법 중개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최근 전주지역의 분양시장 호황을 틈타 분양권 전매 차익을 노리고 분양아파트 주택전시관 인근 (속칭) ‘떳다방등 이동중개업소의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단속에 나선다.

 

합동지도단속반은 전라북도·완주군·시청·구청이 참가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전매행위, 주택분양가의 비정상적 웃돈 형성, 부동산시세 조작, 분양권 매매행위 및 무면허 중개, 미등록 전매 등을 중점단속하며, 적발된 업체에는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 조치 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최근 전주시 일원에 분양되는 공동주택의 청약률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묻지마식 청약을 일삼는 투기적 수요층이 상당하고 이를 부추기는떳다방중개업자들의 불법 영업행위로 인해 주택분양가의 비정상적인 웃돈이 형성되어 지역 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갈 수록 멀어지고 있다는 동향에 따른 것이다.

 

‘떳다방’이란 아파트 모델하우스 인근(주차장, 도로 등)에 천막, 파라솔, 컨테이너 등 임시 시설물을 설치해 놓고 분양권 불법거래 등 전매 차익을 노린 무허가 브로커 행위를 말한다.

 

전주시는 부동산거래 위법행위 개연성이 높은 전북혁신도시내 아파트 분양시장을 중점대상으로불법 전매행위주택분양가의 비정상적 웃돈(프리미엄) 형성부동산 중개업자에 의한 부동산시세 조작 행위분양권 매매 호객행위 등공정거래질서 교란행위, △무면허 중개미등록 전매수수료 과다 청구세금포탈 등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되는 업체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부동산 중개시장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위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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